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스토리

영화 메가로돈 상어 보러 갑시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고대상어

by 영홈스 2018. 8. 15.
반응형





내일 볼려고 예매 했습니다. 바다 가운데 대형 탐사선이 밑바닥을 드러낸 채 전복됐다. 갑자기 전면에서 물방울이 튀고 바람이 일더니 거대한 상어가 수십 개 이빨을 드러내며 돌진해 온다. 상상만해도 무섭습니다. 200만 년 전에 멸종된 선사시대 상어 ‘메가로돈’ 입니다. 그리고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개봉하는 ‘메가로돈’은 영화와 접목한 4D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체험하기에 딱 좋은 영화 입니다. 영화 내용과는 별개로 ‘일단 흔들고 보자’는 식이던 초기 4D에서 벗어나 기술과 영화 내용이 제대로 융합됐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는 법’을 터득한 듯 합니다. 







영화 제목이자 실질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메가로돈’은 신생대 마이오세부터 플라이오세에 걸쳐 산 거대 상어 입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내부에 전시된 대형 상어 턱뼈 복제품이 바로 메가로돈의 것입니다.  이 상어는 약 260만 년 전 멸종됐지만, 이 영화는 마리아나 해구 냉수층 아래 아직도 메가로돈이 산다는 설정을 채택했습니다. 심해를 탐사 중이던 탐사정이 정체 모를 거대 생물에게 공격당해 마리아나 해구 바닥에 가라앉는 일이 벌어지자, 탐사 책임자인 ‘장’(윈스턴 자오 분)은 심해구조 전문가 ‘조나스’(제이슨 스타뎀 분)를 찾아온다. 조나스는 구사일생으로 탐사대 구조에 성공하지만 뒤를 쫓아 메가로돈이 마리아나 해구 냉수층을 뚫고 현재의 바다로 올라오고 만다. 탐사대는 세계 최대 해수욕장이 있는 중국 하이난 섬으로 향하는 메가로돈을 막고자 사투를 벌인다.


영화의 기술적 완성도는 높이 평가할 만하지만 내용은 영웅적인 주인공이 선량한 사람을 해치는 괴물 퇴치에 나선다는 괴수 영화 전형을 그대로 답습합니다. 43년 전 개봉한 ‘조스’와도 스토리 구조상 큰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 영화가 미국 기술과 중국 자본이 결합한 미·중 합작영화인 만큼 아무래도 중국 자본 입김이 강하게 작용것이 틀림 없습니다.  12세 이상 관람가능 합니다. 





반응형

'일상의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두 발자국 생각의 모험  (0) 2018.08.18
네이비즘 이란  (0) 2018.08.17
퇴직연금 계산해 보자. 개인형 IRP 리뷰  (0) 2018.08.15
보험료, 연봉에 얼마  (0) 2018.08.14
큐넷, 금주 시험일정  (0) 2018.08.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