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스토리/상식

KYC 인증이란

영홈스 2018. 7. 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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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는 Know your customer 의 약어 입니다. 고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보증하는 비즈니스의 과정 The process of a business identifying and verifying the identity its clients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보통 국제금융실명제의 표준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실행하는 금융실명제는 은행의 통장 개설 시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합니다. 물론 일정 금액 이상을 송금하려 해도 신원을 확인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이 금용 실명제 입니다. 



KYC는 자금세탁방지, 테러자금유입 방지, 그리고 불법무기나 마약거래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정책인데, 보통 국제여권과 해당국가 초본을 제시하면 신원을 인증해 주는 것으로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화폐에서 KYC가 중요합니다. 비트코인류의 코인들은 분산형으로 모두 익명성일 수 밖에 없습니다. 중앙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KYC인증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익명성 코인들로 인해서 예상했던 범죄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자주 발생하는 랜섬웨어 해킹사건은 익명성의 코인특징 때문입니다.


KYC가 엄격하게 실행되는 코인이라면 해킹해 보았자 해커에게 무용합니다. 해커의 신원이 확인 되기 때문에 해킹을 할 리 만무합니다.KYC를 실행하면 돈의 흐름이 투명해집니다. 현재 국가적으로 지폐 시스템이 보여주는 비경 제적인 요인이 일거에 제거되며, 정책상으로도 비용이 엄청 절약될 것입니다. 


그런데 KYC를 실행하려면 비용이 대단히 많이 듭니다. 인증을 위한 중앙관리 조직을 운영해야 하며 방대한 신원자료를 해킹 당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는 막대한 저장 비용이 발생합니다. 코인이 범용적인 화폐로 사용되려면, 해킹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이런문제를 해결 하기위해서는 "KYC" 가 바로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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